아이가 토하게 되는 이유는 과식을 하거나 기침을 하면서 토하는 것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감기와 같이 열이 나거나 편도선과 인두에 염증이 생겨서 토하기도 하고, 장염이 발생하면 잘 토하게 됩니다.
구토의 원인과 신호, 대처방안을 숙지하셔서 예방해 보세요.
아이 연령에 따라 다른 구토 원인
1세 미만 : 생리적으로 위와 식도 연결부위가 느슨해 구토 잘 발생 | 아기의 구토란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되어 위 내용물을 급격히 토해내는 것입니다. 아기는 몸상태가 민감해서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쉽게 토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1세 이상 : 정서적, 신체적 불안정이 원인 | 위 주위 근육이 수축하여 일어나는 어린이 구토는 신체적, 정서적인 불안정이 원인이며, 가장 많은 원인은 소화관 감염입니다. 드물게는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대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구토를 계속하면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
어린이 구토의 위험 신호
아래 위험한 징후가 하나라도 나타나면 중대한 질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복통이 3시간 이상 계속된다.
- 12시간 이상 반복해서 구토한다.
- 음식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눈매가 축 늘어져 있다.
- 잠을 많이 자고, 졸리워 한다.
- 6시간 이상 오줌을 누지 않는다.
- 토한 내용물이 황록색을 띠고 있다.
구토시 대처 방안
토할 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 아기의 입에 있는 내용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구토를 하게 되면 어린이는 불안해하고 동요합니다.
이 때는 부모가 먼저 침착하게 아이 기분을 다독거려주어야 합니다. 토한 뒤에는 입을 헹굴 물을 주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 주고, 필요하면 옷을 갈아 입혀 줍니다. 옷을 갈아 입히고 나면 자리에 눕게 합니다.
구토가 계속 될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 합니다.
이 때는 보리차를 하루에 적어도 약 1리터는 마시게 합니다. 한번에 많이 주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동안에는 고형식과 유제품은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이가 토할 때는 이마에 손을 올려주면 기분이 편해집니다.
토한 후에는 물을 먹이고 이마를 닦아주면 아이가 편해집니다.